올 여름 도니 판 더 비크 한명만 더하는데 그친 맨유,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추가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물망에 오른 것이 포르투의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 왼쪽 풀백 자리에 루크 쇼 뿐인 맨유는 공격력이 좋은 텔레스를 데려와 경쟁 체제를 구축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포르투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오 조고에 따르면 맨유는 텔레스를 위해 12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포르투는 심지어 대답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