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울산vs전북 FA컵 결승 2차전, 11월 7일→8일 변경

윤진만 기자

입력 2020-09-29 10:47

more
울산vs전북 FA컵 결승 2차전, 11월 7일→8일 변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더블'을 놓고 싸우는 2020년 하나은행 FA컵 결승 일정이 변경됐다.



11월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7일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2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K리그2 일정에 따라 2차전 일정이 8일로 하루 연기됐다. K리그2는 11월 7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경주한수원-강원FC-포항 스틸러스를 차례로 꺾고 2년만에 FA컵 결승에 올랐다. 전북은 전남드래곤즈-부산아이파크-성남FC를 물리치고 7년만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울산은 3년, 전북은 15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두 팀은 K리그1에서도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어 한 팀이 더블을 달성할 가능성과 우승컵을 1개씩 나눠가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10월 25일 울산에서 열리는 리그 맞대결과 두 차례 FA컵 결승전 등 총 3경기 결과에 모든 게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