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첼로티 감독은 올시즌 칼버트-르윈을 '에버턴의 인자기'로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00년대 인자기 등과 함께 AC밀란을 세계 최정상팀으로 만들었다.
그는 "나는 인자기라는 환상적인 공격수를 보유했었다. 그는 300골 이상을 넣었는데, 그중 210개가 원터치 골이었다. 스트라이커라고 함은 자고로 박스 안에서 집중해야 한다. 개인적으론 칼버트-르윈이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스 안에서 그는 빠르게 움직이고 높이 점프할 수 있으며 파워도 넘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첼시 윙어 출신 해설위원 팻 네빈은 "'라인을 깨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평가받은 인자기를 따라잡으려면 너무도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며 "하지만 칼버트-르윈은 지금 배우는 중"이라며 선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안첼로티 감독도 "칼버트-르윈은 여전히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