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진 수원 삼성 감독 대행이 8일 K리그1 울산 현대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낸 후 패기만만한 소감을 전했다.
주 감독대행은 무승부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울산과 우리의 경기에 있어서 대부분이 울산 승리를 예측하셨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절대 물러서지 말자, 원정이지만 승리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반 박상혁 부상 교체로 변화를 주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에 1점을 땄으니 다음에는 3점을 따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주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울산과 우리의 경기에 있어서 대부분이 울산 승리를 예측하셨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절대 물러서지 말자, 원정이지만 승리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전반 박상혁 부상 교체로 변화를 주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에 1점을 땄으니 다음에는 3점을 따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