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축구 매체 '킥442'가 흥미로운 내용을 보도했다. 리버풀의 수비수 마티프가 파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마티프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부상이 뼈아프다. 2016년 입단 후 총 8차례 부상을 당하며 60경기 이상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단 13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지만, 그들은 모두 75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한 선수들이다. 반대로 마티프는 부상 위험도 등을 고려할 때 그보다 훨씬 적은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이기에 파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