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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지루 결승골' 첼시, 노리치시티에 1대0 승리

이건 기자

입력 2020-07-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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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결승골' 첼시, 노리치시티에 1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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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노리치시티를 누르고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첼시는 1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63이 된 첼시는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늘렸다.

첼시는 전반 내내 노리치시티를 압박했다. 계속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3분 아즈필리쿠에타가 크로스를 올렸다. 로프터스 치크가 헤더로 연결했다. 5분에는 알론소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문전앞을 스쳐갔다. 16분 역시 알론소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빗나가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 20분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조르지뉴가 2선에서 뒷공간 패스를 때렸다. 노리치시티 센터백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지루가 찬스를 잡았다. 슈팅했지만 약하고 말았다. 27분 알론소가 크로스를 올렸고 풀리식이 그대로 왼발슈팅을 때렸다. 빗나갔다. 29분에는 아즈필리쿠에타의 크로스가 나왔고 지루의 슈팅이 이어졌다. 골문을 비켜갔다. 36분 풀리식이 터닝슛을 때렸다.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첼시는 골을 뽑아냈다. 풀리식이 왼쪽 측면을 흔들었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지루가 다이빙 헤더로 해결했다. 45분 만에 나온 첫 골이었다. 노리치시티는 전반 내내 단 한개의 슈팅도 하지 못했다.

노리치시티는 후반 들어 힘을 냈다. 9분만에 첫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다시 힘을 잃었다.

첼시는 후반 20분 알론소가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확보했다. 긴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아즈필리쿠에타가 그대로 슈팅했다. 빗나갔다. 27분에는 지루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31분 이번에는 알론소가 점핑 헤더를 시도했다. 크룰 골키퍼 정면이었다.

노리치시티는 후반 34분 스티퍼맨, 아이다, 푸키를 넣었다. 공세 강화였다. 한 방 동점골을 노리겠다는 뜻이었다. 그러자 첼시는 제임스와 허드슨 오도이를 넣었다.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첼시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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