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르포인트', '유럽1' 등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의 풀백 오리에의 두 살 어린 동생이 13일 오전 5시(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의 한 거리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각 동생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서 활약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사건을 보도한 매체들은 오리에의 동생이 새벽 시간대 치명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선고를 받았고, 가해자들은 도주중이며 당국에 붙잡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