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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무' 김도훈 울산 감독"3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현장 일문일답 전문]

전영지 기자

입력 2020-05-24 21:22

수정 2020-05-24 21:44

'부산과 무' 김도훈 울산 감독"3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울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24일 K리그1 부산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긴 직후 3연승을 하지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울산은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에 4대0 대승을 거뒀고, 2라운드 수원전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3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3연승한 전북에 3라운드만에 선두를 내줬다. 3연승에 대한 질문에 김도훈 감독은 무승부를 쿨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아쉬운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잘된 점, 안된 점을 분석해야 한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연승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소감

▶경기를 하다보면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계속해서 공격을 하고 기회를 만들었다. 늘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끝까지 해준 것이 고맙고 우리 선수들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청용 선수 골 무효에 대한 생각은?

▶아쉬움이 있다. VAR을 통해 취소되기는 했지만 골 넣는 장면 만들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원두재 선수 교체 이유는?

▶원두재 발목 부상 때문에 교체했다.

-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것같다.

▶연승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잘된 점, 안된 점 분석해야 한다.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한다. 연승에 대해서는 아쉽다.

-불투이스 제외한 나머지 센터백 운용 계획,

▶중앙수비수 같은 경우에는 김기희 상태가 좋았고, 김기희 선수 패스 능력을 기대했다. 누가 들어가도 자기 역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수비수 같은 경우는 계속 맞춰가면서 경기를 나가야 한다. 서로 맞출 수 있는 것이 경기를 통해 만들어가는 것이다. 많은 변화를 주진 않지만 계속적으로 기회를 나눠주려 한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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