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중 한명인 라이언 긱스에 대한 혹평이 나왔다. 전직 프리미어리거이자 현재 복서로 활동하고 있는 커티스 우드하우스가 긱스에 대해 "완전히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평가절하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각) "전 EPL 선수였던 우드하우스가 긱스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과대평가된 선수'라며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우드하우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버밍엄시티 등에서 활약하다가 복서로 전향했다. 2012년에는 영국 라이트웰터급 챔피언까지 올랐다. 복서로서 24승7패를 기록했다. 우드하우스는 긱스의 득점이 너무 적다고 했다. 그는 "긱스는 20년 이상 맨유에서 활약했지만, 1993~1994시즌 13득점이 최다이다. 22년간 109골-162도움에 그쳤다"며 공격포인트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