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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1위 아니다, 21세 전 가장 많은 골을 선수 톱10

김가을 기자

입력 2020-05-23 00:09

수정 2020-05-23 02:10

메시-호날두 1위 아니다, 21세 전 가장 많은 골을 선수 톱10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만 21세 전, 프로와 국가대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한국시각) '호나우두가 21세 이전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 나자리오는 만 16세의 나이에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친정팀 크루제이루에서 47경기에 나서 44골을 넣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이후 호나우두는 PSV 아인트호벤과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185경기에 나서 168골을 넣었다.

2위는 네이마르가 차지했다. 그는 2013년 21세의 나이로 FC바르셀로나 이적 전까지 227경기에 나서 140골을 넣었다. 현재 네이마르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199경기를 소화, 116골을 넣었다. 이 골에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득점도 포함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이다. 두 선수는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1세까지 140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182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더선은 '가장 놀라운 것은 메시와 호날두의 순위다. 둘은 발롱도르 수상 11회를 합작한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10대 시절에는 현재의 폭발력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세르지오 아게로(213경기-84골), 마이클 오언(156경기-76골), 웨인 루니(212경기-66골), 카림 벤자마(143경기-62골), 티에리 앙리(134경기-31골)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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