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22일(한국시각) '호나우두가 21세 이전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 나자리오는 만 16세의 나이에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친정팀 크루제이루에서 47경기에 나서 44골을 넣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이후 호나우두는 PSV 아인트호벤과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185경기에 나서 168골을 넣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이다. 두 선수는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1세까지 140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182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더선은 '가장 놀라운 것은 메시와 호날두의 순위다. 둘은 발롱도르 수상 11회를 합작한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10대 시절에는 현재의 폭발력은 아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