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온 선데이는 29일 신문을 통해 자신들의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 9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여기에 FA컵도 7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4월 30일까지 리그를 미루겠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세를 지켜본다면 5월 재개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에 이 신문은 6월 13일 재개를 제안했다.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마다 한 경기씩 치르는 것을 제시했다. 그렇게 끝내면 바로 유럽권 대회를 치르자고 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는 결승전이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로파리그는 폴란드 그단스크에 팀들이 모여 단판 승부 토너먼트를 벌이자는 것. 이렇게 하면 7월 25일에 유로파리그 결승, 26일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를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