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는 28일 오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1차전에서 1대4로 진 것을 극복하지 못했다. 1,2차전 합계 3대6으로 패배했다.
잘츠부르크는 공세를 퍼부었다. 3골차 패배를 만회해야만 했다. 전반 9분 잘츠부르크 주장인 울마가 이날의 첫 골을 터트렸다. 중앙에서 다카가 밀어 준 패스를 노마크 기회에서 페널트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공을 밀어 넣어 중요한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기세를 몰아서 잘츠부르크는 여러 차례의 코너킥을 얻었지만 골로 연결 할 수 없었다. 프랑크루트트는 역습으로 나섰다. 전반 29분 실바가 만회골을 넣었다. 코스티치가 잘츠부르크의 왼쪽을 파고 들어 골대 가까이로 올린 크로스를 실바가 헤딩골로 연결 시켰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 프랑크푸르트의 실바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줬다. 역습에서 차분하게 때린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