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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인터뷰]조제 무리뉴 감독 "손흥민 곧 영국으로 돌아온다. 케인과 함께 뛸 가능성 있어"

이건 기자

입력 2020-02-28 23:21

수정 2020-02-28 23:35

조제 무리뉴 감독 "손흥민 곧 영국으로 돌아온다. 케인과 함께 뛸 가능성…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단은 긍정적인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은 울버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한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다. 곧 한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희망을 가지고는 있다 그러나 아직은 조금 먼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곧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모든 가능성을 다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에 대해서는 "복귀 스케쥴보다는 조금 더 앞서있다. 원래 올 시즌 한두경기 정도 뛸 것으로 ?f는데 셋,넷,다섯 경기도 뛸 수도 있다. 분위기는 좋다"고 평가했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수 전멸 상황이다. 케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손흥민 역시 부상 중이다. 루카스 모우라, 베르흐베인, 로 셀소, 델리 알리 등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공격수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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