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과 리버풀의 재계약. 그 배경에는 클롭 감독의 부인 울라의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탐나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남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은 그의 아내인 울라라고 한다. 그녀는 리버풀을 사랑하며, 영국에서 남편과 비교적 평범한 삶을 즐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는 '클롭 감독의 부인은 클롭이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으로 이동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