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호날두는 이날 선발로 출격했다. 그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지난 11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노렸다.
답답한 상황에서 변수도 발생했다. 영국 언론 기브 미 스포츠는 '리옹과 유벤투스의 경기 중 한 팬이 호날두에게 달려갔다. 호날두는 보통 이런 상황에서 잘 대처하는데, 이번에는 소란에 몹시 화가 난 모습이었다. 결국 팬은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하지만 호날두는 매우 짜증났던 것이 분명하다. 물론 호날두가 침입 팬을 어떻게 다뤘는지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