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 원정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레반도프스키가 1골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기분 좋은 승리 직후 레반도프스키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레반도프스키는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후 팀닥터의 정밀검사 결과 부상이 발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무릎 관절 골절 사실을 알렸다. 전치 4주 진단이 내려졌다. 3월말까지 출전이 쉽지 않다는 것은 곧 18일 안방에서 펼쳐질 2차전 출전도 힘들다는 것을 뜻한다. 올시즌 리그 25골, 총 39골을 몰아친 레반도프스키의 결장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크나큰 악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