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부터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올 시즌 파이널A에 진출한 6개팀(울산, 전북, 서울, 대구, 포항, 강원)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파이널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에는 경품추첨과 팬 사인회가 이어진다.
미디어데이의 라인업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각 팀의 대표선수들로 꾸려졌다. 뛰어난 경기력 뿐 아니라 유튜버로도 맹활약 중인 '김보경(울산)', 빠른 스피드에 결정력까지 갖추며 전북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문선민(전북)', 서울의 주장이자 원클럽맨 '고요한(서울)', U-22 대표팀에서 활약 후 K리그로 복귀하는 '정승원(대구)',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20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인 '완델손(포항)',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며 강원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영(강원)'이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미디어데이를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