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10일(한국시각) '삼프도리아는 새 사령탑을 곧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프도리아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에서 1승6패(승점 3)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났다.
다급해진 삼프도리아는 방향을 틀어 라니에리 감독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2015~2016시즌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린 명장이다. 하지만 팀을 떠난 뒤 주로 소방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위기에 빠진 AC밀란을 지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