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화성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년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명단에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K리그1 득점선두를 달리는 호주 공격수 타가트가 베테랑 데얀과 투 톱으로 나선다. 호주 출신 플레이메이커 안토니스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사격한다. 예상대로 김종우 최성근이 중원, 신세계 홍 철이 양 측면을 맡는다. 구자룡 민상기 박형진 스리백에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다.
화성은 올 시즌 FA컵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K리그 득점왕 출신 유병수를 전방에 내세운다. 수원 출신 미드필더 문준호도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