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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황의조, 디종전 결승골 작렬...3G 만에 데뷔골

김용 기자

입력 2019-08-25 07:50

'드디어 터졌다' 황의조, 디종전 결승골 작렬...3G 만에 데뷔골
사진캡처=보르도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리그1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르도에 입단하며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3경기 만에 첫 골을 성공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결승골이었다. 황의조는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이 경기 첫 골을 만들어냈다. 페널이 에어리아 왼쪽 바끝 부근에서 공을 받아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황의조가 골을 터뜨린 보르도는 후반 2분에 로리스 베니토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여유있게 앞서나갔고, 2대0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 후 1무1패로 부진하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 속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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