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중원은 재능 있는 미드필더로 가득하다. 그렇다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할까.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는 19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케이타를 제외하고 대부분 몸상태가 좋다고 했다. 이는 매 경기 선발을 어떻게 구성할지 결정하는 게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직 몇 명의 상태만 좋다면 오히려 결정을 내리기 쉽다. 하지만 나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을 좋아한다. 선수 중 그 누구도 한 시즌에 50~60경기를 뛰어서는 안 된다. 사실 우리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경기를 하게될지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대 축구에서는 한 시즌에 50~60경기를 뛰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