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국 일간 미러는 '마요르가의 변호인단이 호날두의 주소지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법원이 소환장을 발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편이 가능한 실주소지가 필요하다.
지난해 9월 독일 슈피겔지는 호날두가 2009년 전직 교사인 마요르가를 강간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4억여 원을 줬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호날두측은 사건이 조작됐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해왔다.
변호인단이 호날두의 이탈리아 토리노 내 주소지를 알아내 이탈리아 사법당국에 제출하면서 수주내 호날두가 법원의 소환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