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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2018 올해의 팀' 선정. 호날두-메시-음바페 3톱

이원만 기자

입력 2019-01-12 13:28

UEFA, '2018 올해의 팀' 선정. 호날두-메시-음바페 3톱
사진=UEFA 홈페이지 캡쳐

유럽축구연맹(UEFA)이 전세계 팬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8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UEFA는 1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2018)'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은 UEFA가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11일에 발표한 50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달 간 팬 투표를 통해 엄선됐다. UEFA는 2001년부터 올해의 팀을 뽑고 있다.

이번 2018 올해의 팀 투표에서는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11만5440표를 얻어 최다득표자가 됐다. 그 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0만8423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10만7326표)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아냈다.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FC 바르셀로나)과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PSG) 등 5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처음으로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품에 안았다.

팀별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FC바르셀로나와 첼시가 각 2명이었고, 리버풀과 PSG 유벤투스 소속 선수가 각 1명씩 들어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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