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로랑 코시엘니(33·아스널)의 비난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코시엘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좋은 활약을 할 때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다쳤을 때는 잊혀진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랬다. 데샹 감독은 9월 생일에 나에게 한 번 연락했을 뿐이다. 감독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실망시켰다.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내 부상보다 심리적 타격이 더 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