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0일 오전 '이니에스타가 2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라쿠텐과 오릭스전에서 시구할 가능성이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벗는 이니에스타는 최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9일 이니에스타가 J리그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입단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21일 공식 발표를 한 뒤 24일 이니에스타가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 2500만유로(약 318억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