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네이마르, 이번엔 퇴장 판정한 심판 비난?

박상경 기자

입력 2017-10-24 08:43

네이마르, 이번엔 퇴장 판정한 심판 비난?
ⓒAFPBBNews = News1

바람 잘 날이 없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다.



네이마르가 이번에는 심판 판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네이마르는 23일(한국시각)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서 퇴장 판정을 받았다. 이 경기서 PSG는 수적 열세에도 마르세유와 2대2로 비겼다. 네이마르는 경기 뒤 브라질 스포츠매체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부와의 인터뷰에서 "부당한 판정이다. 나는 경기 내내 집중견제를 받았고 몸은 상처투성이"라며 "나는 경기를 계속하려 한 것 뿐인데 심판은 나를 보더니 갑자기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는 아마 선수들보다 (그라운드 안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에 2억2000만유로(약 2924억원)의 거금을 지불하며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페널티킥 전담키커인 에딘손 카바니와 실랑이를 벌이다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데 이어 최근에는 우나이 에미리 PSG 감독과 훈련장에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