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새벽(한국시각) '아스널이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의 페레스 영입을 마쳤다. 페레스가 메디컬체크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710만파운드 수준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그동안 공격수가 고민이었다. 주포인 올리비에 지루가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부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마찬가지였다. 최전방의 문제가 지속되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제이미 바디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바디가 레스터시티와 재계약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곤살로 이과인도 노렸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결국 아스널의 상황 그리고 페레스 본인의 희망이 맞물리면서 이야기가 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