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2부리그)기후는 26일 사간도스에서 활약하던 최성근을 올 시즌 잔여 일정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성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빨리 팀에 녹아들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12년 반포레 고후에 임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최성근은 2014년 사간도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었다. J리그 통산 41경기에 나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