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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에리 "마레즈, 레스터에 남는다"

박상경 기자

입력 2016-07-24 11:16

라니에리 "마레즈, 레스터에 남는다"
ⓒAFPBBNews = News1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이 애제자 리야드 마레즈의 잔류를 거듭 강조했다.



마레즈는 23일(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가진 셀틱과의 2016년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전반 46분 득점에 성공했다. 레스터는 셀틱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경기 후 "나만큼 리야드(마레즈) 역시 기뻤을 것"이라며 "그가 득점 후 즐거워 하는 모습을 모두 봤을 것이다. 아주 좋은 플레이를 했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마레즈는 이 팀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마레즈 같은 스타의 존재 유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른 팀에는 더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지금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이 팀이 (마레즈에게) 훨씬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4000만파운드(약 596억원)에 마레즈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하면서 이적을 기정사실화 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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