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캐링턴 훈련장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각) '발데스는 현재 라커룸 출입 금지 조치 중이며 개인 라커로 없다. 톱팀 선수들과의 접촉을 이유로 훈련 시간도 개별적으로 통보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공격수 후안 마타는 스페인 라디오방송 온다세로에서 "발데스는 (불만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만, 판할 감독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둘의 관계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발데스가 올 겨울 맨유를 떠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