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은 6월 한 달간 상주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5연승을 포함, 5승1패를 기록했다. 막강 화력이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상주는 6경기에서 17득점-6실점으로 챌린지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상주는 2위인 대구(승점 33)에 승점 7점 앞선 챌린지 선두를 유지 중이다.
박 감독은 올시즌 상주의 두 번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한다. 상주는 2012년 2부 리그로 강제 강등되는 쓴맛을 봤지만 2013년 챌린지에서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클래식 승격을 이뤄냈다. 지난해 다시 한번 강등의 아픔을 맛봤지만 올시즌 막강한 전력으로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