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한국 시각) "리버풀이 오는 1월 페트르 체흐(32·첼시), 잭슨 마르티네스(28·포르투), 네이선 레드몬드(20·노리치) 등을 노리고 4700만 파운드(약 817억원)을 푼다"라고 보도했다.
이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체흐다. 지난 2004년 이래 10년간 첼시의 주전 골키퍼를 맡아온 체흐는 올시즌 티보 쿠르투아(22)에 밀려 벤치 신세를 지고 있다.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오래전부터 시몽 미뇰레(26)에게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주제 무리뉴 감독과 첼시가 리그내 이적을 용인할지 의문이다.
이밖에 레드몬드는 가능성을 인정받는 젊은 윙어다. 역시 공격력 보강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