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데이비드 온스틴 기자는 22일 "아스널은 케디라를 포기했다"라면서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계속 찾고 있다. 이번 여름 골키퍼와 수비수를 더 보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앞서 마티유 드뷔시를 영입, 수비진을 보강했다. 벵거 감독은 여기에 케디라를 더해 좀더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고자 했으나, 케디라의 과도한 주급 요구로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과감히 그만두기로 한 것.
케디라는 이번 여름 대표팀 동료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아스널 이적이 유력했다. 실제로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협상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