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버풀의 'Celebreation of the 96' 행사 참석차 리버풀을 방문한 히피아는 23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라는 도시 전체가 흥분하고 있음을 느낀다. 거리의 모두가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히피아는 "로저스는 리버풀을 역동적인 패싱게임을 하는 공격적인 팀으로 바꿔놓았다. 특히 루이스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이끄는 공격진은 리버풀의 최대 강점"이라면서 "리버풀은 지금 리그 우승을 향한 자신감에 차 있다. 요즘 리버풀 경기 보는 것이 정말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단 3경기를 남긴 현재 25승5무5패, 승점 80점으로 첼시(75점)와 맨체스터시티(74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그 우승의 마지막 고비가 될 첼시 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