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뭄바이 말라와니에 사는 소녀가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 조사에서 가족은 최근 초경을 한 소녀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친구들은 "생리 기간 온라인 검색을 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접했고 이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