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는 26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초반 15분을 언론에 공개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훈련 강조 사항등을 전달했다.
초반에는 스트레칭이었다. 매트를 깔아놓은 후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하며 몸을 깨웠다. 2인 1조로 짝을 지웠다. 한 선수가 하프 짐볼에 올라갔다. 짝이 된 선수는 하프 짐볼에 서있는 선수에게 볼을 던져줬다. 하프 짐볼 위 선수가 그 볼을 발로 차주며 밸런스를 잡았다. 코어 근육을 키우기 위한 하프 짐볼 밸런스 운동이었다. 손흥민은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서로 볼을 주고받으며 뭔가 대화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