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인도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전날 오후 갠지스강 지류인 후글리강에서 마술사 찬찰 라히리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16일 라히리는 쇠사슬로 팔과 다리 등을 감고 자물쇠 6개를 채운 뒤 물속으로 들어간 뒤 실종됐다. 함께 있던 라히리의 가족과 구조대는 마술의 일부라고 생각해 기다렸지만, 시간이 흘러도 나타나지 않자 수색에 나섰다.
공연 전 라히리는 인터뷰에서 "성공하면 마술이고, 실패하면 비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