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새롬은 자신마의 멘탈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나는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단 한번도 주저앉지 않았다. 툭툭 털고 일어났다"라며 "평상시 멘탈 관리를 해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작은 성취감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일상에서 조금씩이라도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면 좋다. 그게 나에겐 운동이다"라는 김새롬은 "운동을 20년? 꾸준히 하지만 매일 가기 싫지만, 가기 싫음을 뚫고 갔다 오면 내가 너무 좋다. 성취가 그만큼 쌓인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새롬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묻자 지난 2021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실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을 보고 공분했던 어떤 분이 커뮤니티에 '그 사건이 김새롬 씨가 중요하지 안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면서 "그 이후 실시간으로 댓글에 나를 욕하는 사람들이 오니까 놀랐었다. 차에서 (무서워서) 못 나가겠더라. 계속 눈물이 났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라고 털어 놓았다.
한편 앞서 지난 1월 김새롬은 자신이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생방송 도중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쇼핑 홈페이지 게시판과 김새롬의 SNS에 비난 글이 쇄도했고, 결국 김새롬은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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