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2년 차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 윤수자 모녀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저희 모녀, 화해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으로 상담소를 찾았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일화를 회상하며 노현희 어머니에게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내게 '은영아, 너 같은 딸을 낳아서, 나는 평생 네가 자랑스러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버지를 안으며 '사랑한다. 당신은 내게 사랑을 알려주셨다'고 말했다"고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와 함께 진심을 나눴음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