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허성태와 이호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본업에 집중하던 이호철이 곧 방영될 드라마의 주연배우가 되어 '먹찌빠'에 금의환향해 덩치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의 대표 빌런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에 버금간다"라며 '먹찌빠'의 게임 스케일에 감탄했다. 미션 도중에는 "오징어 게임 찍을 때보다 30배는 더 무섭다"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허성태와 이호철의 손에 덩치들의 생사가 걸린 미션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밧줄에 매달린 멤버들의 몸무게를 가늠해 보고 촉으로만 상대 팀 덩치를 골라 떨어트려야 하는 미션인데, 이리저리 밧줄을 들어보던 허성태는 악인의 본능을 발휘, 피도 눈물도 없이 밧줄을 자르기 시작해 덩치 일동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과연 두 빌런 중 엄청난 촉을 발휘해 팀원들을 살린 구원자는 누가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