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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음악방송 시스템 지적 "새벽 촬영 배려 없다, 마음에 안 들어" [SC이슈]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3-29 01:26

수정 2024-03-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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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음악방송 시스템 지적 "새벽 촬영 배려 없다, 마음에 안 들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음악방송 시스템에 대해 소신발언을 내놨다.



28일 '동해물과 백두은혁 Hey, Come here' 채널에는 'SM 보컬짱, 얼굴짱 그리고... 뉴진스 짱 | EP.1 태연 | 이쪽으로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태연은 최근 발표한 '투엑스'(To.X)'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을 좋게 해주셨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 활동을 생략한 이유에 대해 "음악방송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새벽 시간에 노래를 해야 하는 것도 배려가 없는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라고 짚었고 은혁은 "제작비, 환경(에 대한 부분)도 있고 여러 가수들이 사전 녹화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태연은 "결론만 놓고 봤을 때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준다는 게 아쉬워서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서 더 좋은 걸 보여드리자는 마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To. X'를 발매했다. 'To. X'는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메가 히트곡이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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