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아빠가 된다.
장수원의 아내 지상은 씨는 2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태명)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릴게. 정말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전했다.
또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주고 기뻐해 주는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진짜 고맙고 감사하다. 남편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수원은 "축하드려요. 지 이사님"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장수원은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씨와 결혼했다. 그는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하며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음은 지씨 글 전문.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릴께. 정말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저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남편이랑 친구들 진짜 진짜 고맙고 감사해요!!!!
난임병원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항상 친절하게 저의 유난을 다 받아주신 간호사 선생님들도 진짜 너무 감사해요!!!
남편 너무너무 사랑해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