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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프리뷰]'차정숙' 엄정화·명세빈, 불꽃 대치…사이엔 낀 김병철 그리고 친정엄마 입원까지 '복잡'

이정혁 기자

입력 2023-05-27 09:02

수정 2023-05-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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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 엄정화·명세빈, 불꽃 대치…사이엔 낀 김병철 그리고 친정엄마 …
사진 출처=JT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정화 이혼 선언, 그러나 명세빈의 막장 배수진. 여기에 생각도 못한 변화가 생긴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측은 차정숙(엄정화 분)이 친정엄마 오덕례(김미경 분)의 병실에서 최승희(명세빈 분)를 담당 교수로 맞닥뜨린 현장을 공개했다.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이중생활로 최승희와 극한 대립 중인 차정숙이 예상치 못한 복병에 어떻게 맞설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이 서인호(김병철 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자식들의 부모로서는 볼 수 있겠지만, 남편으로는 더 이상 의미가 없기에 헤어진다는 차정숙의 의지는 단호했다.

이가운데 최승희는 막장급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이미 서인호에게 이별을 통보받았으나 물러서지 않을 기세. 최승희는 오히려 차정숙이 레지던트 생활을 그만두든, 아니면 남편의 이중생활을 병원에 알리든 마음대로 하라며 버텼다. 제자리로 돌아갈 뜻을 밝힌 서인호에게도 헤어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최승희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정숙을 당황케 한 최승희의 행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호전되지 않는 어깨 통증으로 입원한 친정엄마 오덕례의 병실을 찾은 차정숙은 의외의 인물을 발견한다. 최승희가 친정엄마의 담당 교수가 된 것. 엄마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은 차정숙은 모든 비밀이 들통날까 전전긍긍이다.

그의 걱정과 달리 여느 환자와 다르지 않게 친절한 미소로 오덕례를 대하는 최승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어 차정숙, 최승희의 불꽃 대치가 포착됐다. 오덕례의 병실을 나온 최승희는 상냥한 얼굴을 지운 날 선 눈빛으로 차정숙을 바라보고 있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친정엄마 오덕례의 주치의가 된 최승희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점화된다. 생각도 못 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남편 서인호에게 이혼을 선언한 차정숙, 그리고 서인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최승희의 행보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3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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