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김원효♥' 심진화, 전매니저의 손편지에 '박은빈' 언급 "나도 소신대로 살 것"

이지현 기자

입력 2023-05-26 14:35

수정 2023-05-26 14:36

'김원효♥' 심진화, 전매니저의 손편지에 '박은빈' 언급 "나도 소신대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 매니저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26일 심진화는 "오늘 우리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인사를 왔다"면서 "마음속 메마르던 생각들속에 단비가 내린 느낌이다. 오늘 박은빈 배우의 기사 내용이 머리를 스쳤다. '내 나름의 소신대로 살 것!' 나도!"라고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전 매니저가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요즘 꿈에 두 분이 자주 나오시는데 나오실 ??마다 같이 일했던 추억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만큼 꿈에 나오실 정도로 두분은 저에게 너무 좋은분으로 남겨졌나 봅니다. 얼굴 한 번 뵙고 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와 좋은 추억이 많은 전 매니저의 감동적인 손편지는 심진화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심진화는 배우 박은빈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에 대해 묻자, "제가 그동안 젊은 나이일 수는 있으나, 살아오면서 스스로 또 식견을 넓히면서 쌓아온 경험치들이 있어서 제 나름의 소신대로 앞으로도 큰 변화 없이 살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1년 개그맨 동료 김원효와 결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