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설현은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현은 황희찬의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각별한 관계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는데, 황희찬의 글에 설현이 답글을 남기며 이는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황희찬이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글을 남기자 설현은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며 응원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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