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27일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초 손예진은 12월 중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정일보다 이르게 아이를 낳았다.
남편인 현빈은 몽골에서 영화 '하얼빈'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던 탓에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현빈은 26일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아이를 출산하는 아내 손예진의 곁을 충실히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로케이션 촬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왔음에도 아내의 옆을 지키며 아들의 탄생을 직접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