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루프탑 수영장까지 만들 정도로 럭셔리 하우스인데, 집에 물이 샌다. 톱스타도 피해갈 수 없는 침수 피해다.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인 이윤진이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폭우로 인해 집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으며, 급하게 양동이로 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윤진은 "이제 번역 끝냈더니 이제 집에 물이 새는구나.. 난 웬만한 일은 아무렇지 않다"며 "원인을 찾고 고치고 마르길 기다리는 중. 난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 비만 적당히 내리게 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윤진은 엄청나게 큰 옥상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대형풀에 선베드, 발리 스타일로 꾸며진 루프탑에서 여름 더위를 달래는 사진을 올려 주위 부러움을 샀던 것. 당시 가수 개리의 아내는 "와 언니 진짜 발리네요 하오랑 초대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춘천 MBC, OBS 경인TV 아나운서로 재직하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