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오디션의 황태자인 영탁은 "MBC 어린이 합창단을 했었다"면서 그동안의 오디션을 떠올렸다. 그는 "MBC '악동클럽' 오디션에도 나갔다. 방송을 못 탔다. 제작진 오디션에서 10초도 못 부르고 탈락했다"며 "제 옆에는 잘 생긴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계속 시키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현실에 감사하다. 가수 할 수 있는 게"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도 가수 할 얼굴이 아니었다. 세상이 좋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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