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의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다양한 고민의 사연자들이 국민할매 트리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찾아와 앞 다투어 자신의 고민을 자랑한다.
5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 예고편은 상상초월의 고민들 앞에 더욱 매워진 조언으로 중무장한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첫 번째 사연자는 입장하자마자 다짜고짜 엉덩이를 자랑하며 트월킹을 췄다. 밑도 끝도 없는 엉덩이에 할매들은 충격에 빠졌고,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박정수는 "춤을 잘 추진 않는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룹 쥬얼리 출신이자 23개의 자격증을 소유한 우주여신 조민아가 할매들과 만났다. 김영옥은 "가수니까 노래 한 곡 시켜보자"라며 부추겼다. 조민아는 "가사가 뭐였지?"라며 불안한 눈빛을 날렸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나문희는 "녹슬지 않았다"라며 환호하고 있어, 조민아가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