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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집안 성격 달라" 이미도, '시댁vs친정'서 받은 '극과극 금일봉'

김수현 기자

입력 2022-05-26 09:15

"양쪽 집안 성격 달라" 이미도, '시댁vs친정'서 받은 '극과극 금일봉…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미도가 친정 시댁에서 받은 '극과극 금일봉'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양쪽 집안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금일봉 봉투"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미도의 생일을 맞아 각각 친정과 시댁에서 전달된 생일 기념 금일봉이 담겼다.

이미도의 친정에서는 "온 세상이 초록이고 온 세상이 장미 가득 푸르고 붉은 꽃들 속에 울 뚤째 딸만이 향기로운 향 가득한 꽃 최선을 다해 피워내고 있으니 엄빠는 감사할 뿐이요. 부디 행복한 열매 맺어가길 - 푸른 장미 엄빠"라는 메모가 적힌 편지봉투를 건넸고 이에 반해 시댁에서는 "생일 축하한다"라는 짧은 글귀만이 담겨 있어 두 집안의 너무나도 다른 성격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도는 극과극의 성격을 가진 친정과 시댁의 온도차에 너스레로 화답했다.

한편 이미도는 2016년에 2세 연하의 회사원 남편과 결혼해 2018년 아들을 출산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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